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교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혁신적인 교육공간으로 진화한다. 칠판과 필기구가 없는 미래형 교실, 발명가·창업가의 꿈을 키우는 교내 창작공간 등을 조성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서울 광화문광장이 현재보다 4배 가까이 확장되고, 차 없는 보행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로에는 역사광장이 생긴다.
3월 29일, 서울시는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6월까지 서울시가 이전 철거를 확정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부지’를 포함 서울숲 일대 61만 제곱m가 ‘과학문화미래관’을 포함하여 중앙천가 이어지는 수변공원화 등
단계별 도시재생 거점으로 생태문화대표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미래혁신성장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3조 4천4백억원의 투자계획을 담은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발표, 서울 곳곳에 창업과 기업지원 시설 66개를 만들고 9396개의 기업과 스타트업이 입주하며 5년간 총 6만2533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