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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예산안 27.4조 편성…‘복지+도시재생’ 중점

서울시, 내년 예산안 27.4조 편성…‘복지+도시재생’ 중점

이데일리 2015.11.10 

내년 예산안 전년비 1조 9347억(7.6%) 증가
맞춤복지·일자리 확대·도시재생에 집중 투자
복지 예산 비중 전체의 34.7%..도시재생 예산 전년비 38%↑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내년 예산안을 27조 4531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1조 9347억원(7.6%) 증가한 수준으로 복지, 일자리, 도시재생에 집중 투자한다는 게 특징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서울시 민생활력 예산안’을 편성하고, 10일 서울특별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3.3%를 반영했으며,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을 뒀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시는 다만, 일자리, 경제, 복지 등 시정 전반에 급증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2100억 규모의 별도 지방채를 발행키로 했다.
 
예산안을 보면 복지예산이 전년보다 5558억원(7.1%) 늘어난 8조 3893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체 예산의 34.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항목별로는 기초연금 1조 3241억원, 무상보육 8989억원, 기초생활자급여 5968억원, 의료급여 8950억원, 무상급식 1320억원 등이다. 또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확대 예산 542억원과 국공립어린이집 300개소 확충 예산 1654억원이 배정됐다. 아울러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 공공의료 확대를 통한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3850억원을 투자하고, 임대주택 8만호 공급 등을 위해 1조 1987억원을 반영, 서민의 주거안정을 통한 주거복지도 추진키로 했다. 
 
(후략)

본 발표자료의 디자인은 피티위즈에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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